칼럼 2025년 5월 16일
장내 환경 개선 — 가스, 팽만, 불규칙한 대변의 한방 정장 치료
의료 감수 김효섭 대표원장
배에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납니다
식후 복부 팽만감, 방귀 과다, 장명(腸鳴, 배에서 꾸르륵 소리), 불규칙한 대변은 장내 세균총(microbiome) 불균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 과다 복용,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원인이 됩니다.
한방에서 보는 장내 환경: 비허습증(脾虛濕蒸)
- 비허: 소화·흡수 효율 저하 → 미소화 물질이 장내에서 발효 → 가스 생성
- 습증: 수분 대사 불량 → 무른 대변, 점액 변, 복부 무거움
- 식적(食積): 음식이 정체되어 부패 → 악취 가스, 트림
치료 처방
- 평위산(平胃散): 위장의 습을 제거하고 소화 기능을 정상화하는 기본 처방
- 삼출건비탕: 비허가 심한 경우 비위를 보하면서 습을 제거
- 보화환(保和丸): 식적(음식 정체)이 주원인일 때 소식(消食) 처방
- 침·뜸: 천추(天樞)·대횡(大橫)으로 장 운동 조절, 중완 온뜸으로 비위 양기 보충
장내 환경을 위한 식습관
-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꾸준히 섭취 — 김치, 된장, 요구르트
- 식이섬유 충분히 — 장내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
- 정제 탄수화물(흰 빵, 과자) 줄이기 — 유해균의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