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5년 7월 12일
미세먼지 시대, 한방으로 폐를 지키는 방법
의료 감수 김효섭 대표원장
숨 쉬는 것이 위험한 날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μm 이하의 입자로, 기관지를 지나 폐포까지 침투합니다. 폐포에서 혈류로 유입되어 전신 염증을 유발하며, 장기 노출 시 COPD, 폐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한방의 폐 보호: 윤폐(潤肺)와 보기(補氣)
- 윤폐: 폐 점막에 충분한 진액(점액)을 유지해 미세먼지 배출력 강화 — 맥문동, 생지황, 천문동
- 보기: 폐의 기를 보충해 방어 기능 강화 — 인삼, 황기
- 청폐: 이미 폐에 침착된 열독(熱毒)을 배출 — 상백피(桑白皮), 어성초(魚腥草)
미세먼지 시즌 한방 관리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봄 3~5월)에는 윤폐 한약을 4~6주 복용하면 기침·가래 빈도가 줄고 호흡기 불편감이 완화됩니다. 경옥고를 병행하면 폐와 비위를 동시에 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 방어
- 미세먼지 "나쁨" 이상 시 KF94 마스크 필수
- 귀가 후 비강 세척으로 점막에 붙은 먼지 제거
- 실내 공기청정기 + 환기 타이밍 조절 (미세먼지 낮은 시간대)
- 수분 섭취를 늘려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