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5년 12월 12일
만성 두드러기 — 6주 이상 반복되는 팽진과 가려움
의료 감수 김효섭 대표원장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드러기
6주 이상 반복되는 두드러기의 약 70%는 뚜렷한 외부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입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나타납니다.
한방 진단: 영위불화(營衛不和)
- 영위불화: 피부를 보호하는 위기(衛氣)와 영양을 공급하는 영기(營氣)의 조화가 깨져 외부 자극에 과민 반응
- 혈열(血熱): 스트레스·과로로 혈에 열이 쌓여 피부로 발산
- 비위허약(脾胃虛弱): 소화력 저하 → 음식 처리 불완전 → 체내 습열 생성
체질별 처방
- 열이 주된 원인: 소풍산(消風散), 방풍통성산 — 풍열을 흩뜨림
- 기허가 원인: 옥병풍산(玉屛風散) — 위기를 보강해 피부 방어력 회복
- 침 치료: 혈해(血海), 곡지(曲池), 합곡(合谷) — 가려움 완화와 면역 조절
악화 요인 관리
- 음주, 매운 음식, 날 음식은 혈열을 악화 → 절제
- 뜨거운 물 목욕 대신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
- 스트레스와 피로는 즉각적인 유발 요인 → 수면과 휴식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