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6년 3월 15일
만성 편도염 — 수술 말고 한방으로 접근하기
의료 감수 김효섭 대표원장
1년에 서너 번 편도가 붓습니다
편도염이 연 3~4회 이상 반복되면 편도 절제술을 권유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편도는 면역 기관이므로 제거하면 인후부 1차 방어선이 사라집니다. 수술 전에 면역 강화를 통해 재발을 줄여볼 가치가 있습니다.
한방 진단: 폐위열(肺胃熱)
- 급성기: 인후 발적·종창·고열 — 은교산(銀翹散)으로 풍열(風熱) 해소
- 만성 반복: 폐위(肺胃)에 열이 쌓여 편도가 항상 취약 — 양격산(涼膈散) 가감
- 기허(氣虛) 바탕: 면역 저하로 감염에 취약 — 옥병풍산+청열 약재 가미
치료 전략: 급성기와 관해기를 나눠서
급성기: 청열해독(열과 독소 제거)으로 빠르게 염증 억제
관해기: 보기익위(기를 보하고 위기를 강화)로 재발 방지 — 이 시기의 치료가 핵심
편도 건강을 위한 습관
- 구강 위생 철저히 — 양치 + 가글로 구강 내 세균 수 줄이기
- 건조한 환경 피하기 — 편도 점막이 마르면 감염에 취약
- 수면 부족은 면역 저하의 직접적 원인 — 7~8시간 수면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