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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5년 10월 8일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 생리불순·여드름·체중 증가의 근본 원인

김효섭 대표원장
의료 감수 김효섭 대표원장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PCOS(Polycystic Ovary Syndrome)는 가임기 여성의 6~12%에서 발견되는 흔한 내분비 질환입니다. 초음파에서 난소에 작은 난포가 다수 관찰되며, 생리불순(희발월경 또는 무월경), 고안드로겐혈증(여드름·다모증), 비만이 3대 특징입니다. 인슐린 저항성과도 밀접하여 장기적으로 당뇨·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담습(痰濕)과 신허(腎虛) — PCOS의 한방 병리

한의학에서 PCOS는 단일 원인이 아닌 복합 병리로 봅니다. 담습(痰濕)이 체내에 정체되면 난소를 둘러싸는 기혈 순환이 막혀 난포가 성숙하지 못하고, 신허(腎虛)가 겹치면 배란을 이끄는 천계(天癸)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비만형 PCOS는 담습이 주요 병리이고, 마른형 PCOS는 신허·혈허가 주요 병리입니다.

창부도담탕(蒼附導痰湯) 가감

창부도담탕은 PCOS의 담습형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처방입니다. 창출·향부자로 기를 순행시키고 담(痰)을 제거하며, 반하·진피·복령·지실로 비위의 수습 대사를 정상화합니다.

  • 비만형 PCOS: 의이인·산사를 가하여 체지방 대사 촉진
  • 여드름이 심한 경우: 금은화·포공영을 가하여 청열해독
  • 마른형 + 신허: 좌귀음 또는 귀신환 합방으로 신정 보충

배란 유도와 임신 준비

PCOS 여성의 난임은 무배란이 직접 원인입니다. 한약으로 담습을 제거하고 신기(腎氣)를 보충하면 자연 배란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체온표(BBT)를 기록하면서 배란 여부를 추적하고, 배란기에 침 치료를 집중하면 난포 성숙과 배란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주 3~4회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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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대표원장

김효섭 대표원장

안녕하세요. 금맥한의원 대표원장 김효섭 원장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닌, 그 뿌리가 되는 원인을 찾습니다. 15년 이상의 진료 경험과 연구를 통해 환자분 한 분 한 분에게 가장 도움되는 치료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고민에 대해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함께 답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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